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산남저수지와 가을하늘
서계수
산남저수지와 가을하늘
수면을 가득메운 부엽식물 <자라풀> 과 <마름>
조금씩 자연에 순응하며 물길을 내어주듯
식물들이 물길을 만들고 있답니다
내일이면 9월
9월 중순쯤에
가을 기러기와 잠수성오리 겨울철새
선발대가 찾아와 한자리를 차지 할 대비라도 하듯
조금씩 수면의을 덮고 있던 식물들이 밀려나는 걸 보면
대자연의 신비를 느낀답니다.
8월의 마지막날 산남저수지에서 인사드려요
------ 직접 다니러 와보세여~! -----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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